현대모비스가 우수협력사 직원에게 상하이모터쇼 관람 등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한 A/S부품납입실적을 올린 80개 협력사 직원 88명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상하이를 방문한다. 이들은 모터쇼 '2013 오토상하이'를 관람하고 현대모비스 상하이 공장과 우시 공장, 상하이폭스바겐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모비스는 "A/S부품은 소비자 만족도에 직결하는 만큼 협력사가 적시에 부품을 공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상생 및 협업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가한 장권익 화신정공 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무한경쟁을 실감하고 기술과 품질 향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 성장과 A/S부품의 안정적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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