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최하는 '2013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가 5월11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막한다. 주관사는 자동차경주 운영 및 드라이빙 스쿨 전문회사인 DMA와 퍼슨즈다.

 

 17일 KARA에 따르면 짐카나는 파일런 등으로 장애물을 만들어 90도 커브, 180도 회전, 360도 회전, 연속 S자 커브, 8자 회전 등 코스를 통과하는 시간을 경쟁하는 경기다. 코스를 빨리 주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애물을 쓰러트리지 않아야 정밀한 운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별 개조차는 물론, 일반 승용차로도 참가할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모터스포츠로 관심이 높다는 게 KARA 설명이다. KARA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 중 기록 인정자에게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드라이버 국내C 라이선스 발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3~5라운드로 펼쳐진다. 첫 대회인 5월11일 안산 경기 이후 일정은 조만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는 선수권전, 일반전, 경차전, 여성전 등 4개 종목으로 나뉘며, 참가신청 방법, 경기규정 등 세부정보는 코리아 짐카나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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