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3.5인치 풀 터치 LCD화면을 장착한 2채널 블랙박스 R320DL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리얼 HD전용 이미지센서 모듈을 탑재해 뛰어난 선명도를 자랑하는 2채널 블랙박스다. 3.5인치 풀 터치 LCD화면으로 전방 1280*720 해상도의 영상을 30 프레임으로 촬영,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주행영상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사고영상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손상된 영상을 자동 복구하는 저널링 기능, 충격 감지 시 자동 실행되는 이벤트 녹화, 움직임을 감지해 녹화하는 주차모드 녹화 기능 등도 포함됐다. 상태 변화에 따라 '녹화 알림, 촬영, 모드변경, 시스템 이상' 등 음성도 지원한다.
이 회사 사업1실 김형구 실장은 "신제품을 통해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사고에도 바로 영상을 확인하는 등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질 것이다"라며 "소비자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뛰어난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8GB 26만9,000원, 16GB 28만9,000원, 32GB 30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와 소프트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KEsoftman)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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