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기아자동차[000270] 영업사원들의 영업상담용 기기로 갤럭시 노트 10.1 LTE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의 영업사원 3천600명이 이 태블릿PC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판매하게 된다.

 

 이 제품에는 영업자동화(SFA) 솔루션이 탑재됐다. 영업사원들은 별도로 제품 소개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SFA를 이용해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견적을 곧바로 내 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박은수 전무는 "SFA 솔루션은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영업사원들이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SFA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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