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013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Best Car)'를 3일 발표했다.

 

 내외신 기자 225명의 투표 결과 승용차 부문(Passenger Car)에 르노삼성의 QM3, 그린카 부문(Green Car)에 BMW의 i8, 콘셉트카 부문(Concept Car)에 현대차[005380] HND-9이 선정됐다.

 

 QM3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크로스오버 모델로, 르노그룹 디자인 총괄 로렌스 반 덴 애커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i8은 전기 모터와 고성능 3기통 내연 엔진이 결합해 354마력의 출력과 37㎞/ℓ의 연비(유럽 기준)를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이며 HND-9은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콘셉트카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모터쇼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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