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9대의 세계 최초 공개 차종을 비롯해 45종의 신차가 전시됐다.

 

 올해 모터쇼 규모는 종전에 비해 두 배 늘어났다. 킨텍스 2전시장까지 활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욱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나름의 이동 계획이 필요하다.

 

 
 우선 자동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전시장 주변의 주차장을 파악해 헤매지 않도록 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에는 각각 2,500대, 2,800대의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하루 요금은 7,000원으로 동일하다. 임시주차장 A~F 구역도 운영한다. 임시주차장 요금은 하루 3,000원이다.

 

 또한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대화역 환승주차장과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시설관리공단 주차장, 한국교통연구원 및 주차공간(J1, J2) 등을 무료 운영한다. 총 3,816대를 수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하면 된다. 대화역 4번 출구에서 39번, 82번 버스를 타면 킨텍스 1전시장 근처에, 9700번, 8109번, 8407번 버스는 2전시장 주차장 부근에 하차한다.


 KTX를 이용하는 지방 관람객은 서울역 또는 행신역에서 버스를 타면 된다. 1호선 서울역 3번 출구에서 1000번, 2000번, 8880번, M7107번, 9714번, 707번 버스를 타면 대화동 또는 교하차고지에 도착한다. 행신역에서는 20~25분 단위로 오는 97번 버스를 이용해 대화역에서 내리면 된다.

 

 모터쇼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합정·서울역과 킨텍스를 오가는 무료 서틀버스도 운행한다. 합정역 10번 출구와 서울역 14번 출구에서 출발해 킨텍스 1,2 전시장 중간에 위치한 셔틀버스 승강장에 도착한다. 서울역행은 30분마다, 합정역행은 15분마다 운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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