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2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대표 8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서비스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열어 우수 협력사에 포상하고 고객만족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격려사에서 "기아차와 서비스협력사가 동반 성장하며 고객과의 접점인 서비스 네트워크부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또 올해 주요 운영정책인 정비 기술자 개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차량 입고부터 출고까지 1대 1로 고객을 응대하는 고품격 전문 어드바이저 제도,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큐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내달 8일 시작하는 '도서지역 무상 점검 서비스'와 '영업용 택시 에어컨 점검 서비스' 시행 계획도 소개했다.

 

 5월 24일까지 울릉도, 위도 등 9개 도서 지역에 서비스 인력을 보내 간단한 경정비, 염분에 의한 부식된 배선류 수정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5월 31일까지는 전국 법인택시 1천717개 업체와 개인택시 193개 지부 소속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시스템 작동상태 점검, 경정비 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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