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송 '애드벤트 오브 더 기안즈(Advent of the Kians)'를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오감 브랜딩'의 일환으로 기아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송을 제작했다. 노래 제목은 출현, 도래 등을 의미하는 단어 'Advent'와 기아인을 뜻하는 단어 'Kians'의 합성어다. 다가올 시대에 글로벌 톱 메이커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제작에는 영화 레옹, 제5원소 등에서 영화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에릭 세라 등이 참여했다.

 

 브랜드송은 회사 홈페이지(www.kia.com/kr)나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 국내외 모터쇼, 광고, 쇼룸, 각종 행사, 콘서트, 극장, 야구장 등에서 해당 노래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도 별도의 브랜드 체험관을 통해 관람객이 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브랜드송에 이어 상반기중 향수와 방향제 등을 공개해 후각을 이용한 오감브랜딩을 이어가는 데 이어 향후 미각과 촉각까지 브랜딩 작업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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