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향후 렉스턴 후속 차종으로 개발할 대형 SUV 컨셉트 'LIV-1'에 2.2ℓ 엔진을 탑재키로 했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25일 LIV-1 실사 이미지를 내놓고, 향후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첨단 IT(정보기술) 기술이 적극 결합된 게 특징이다. 성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대신 차 내 놀 거리가 부각되는 추세에 맞춰 자동차와 운전자의 양방향 소통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개방형 루프를 선택, 자연과의 일체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엔진은 소형, 중형, 대형 구분에 따라 기존 2.0ℓ 및 2.7ℓ 대신 새로 개발중인 2.2ℓ 디젤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 경우 소형은 1.6ℓ, 중형은 1.6ℓ 및 2.0ℓ, 대형은 2.2ℓ로 나눠지게 된다. 이 회사 이유일 사장은 "신제품과 새로운 엔진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며 "2014년 하반기 또는 2015년 상반기에 신제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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