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000640]의 박카스와 기아자동차[000270]의 기업PR 광고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한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1993년 제정됐다.

 

 1차 광고전문가 예심과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린다.

 

 이번에는 지난해 1년 동안 집행된 국내 광고 가운데 428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대상 수상작으로 전파부문에서 동아제약의 '박카스 풀려라 피로 캠페인'(제일기획)과 인쇄부문에서 기아자동차 '기업PR 야구처럼 캠페인'(이노션월드와이드)이 선정됐다.

 

 이들 두 편에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HS애드)과 'LG 2012 다문화 캠페인'(엘베스트)을 포함해 총 4편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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