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24일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인 'CUB'(캅, 개발명 KND-7)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남양연구소 기아차 디자인팀이 디자인한 CUB은 실용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조한 차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은 물론 '작지만 크다'(Bigsmall)는 상반된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기아차 호랑이코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국내 최초로 적용된 2LED 헤드램프, 풍성한 볼륨감, 독특한 후드 디자인 등과 조화를 이뤄 작지만 활기차고 당찬 이미지를 구현했다.

 

 옆모습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4도어 쿠페의 느낌을 강조했고 도어가니쉬에는 돌출된 날개 형상을 적용해 독특하면서 입체감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차체의 전고는 낮추고 전폭은 넓혀 속도감과 안정적인 비례감을 줬다.

 

 CUB의 상세 제원과 차량 정보는 28일 개막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럭셔리 CUV(크로스오버) 콘셉트카 크로스GT 등과 함께 공개된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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