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올 4∼9월의 국내 생산대수를 당초 계획보다 10% 늘리기로 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엔저(低) 가속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하이브리드 차 등의 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생산대수를 늘려잡았다.

 

 이에 따라 올들어 9월까지의 도요타 국내 생산대수는 당초 계획보다 20만대 많은 250만대가 될 전망이다. 310만대의 연간 생산계획도 상향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용수 기자 ys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