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8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서울 모터쇼에서 차세대 전기차 등 23대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쉐보레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충전 기능을 갖춘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Electric Vehicle)의 양산 모델,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탁월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뛰어난 급속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해 전기차의 국내 시장 상용화에 바짝 다가섰다.


 스파크 E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최대 출력(130hp, 100kW)과 저속 구간에서부터 탁월한 최대 토크(55.3kg.m, 북미 인증 기준)를 제공한다.

 

 2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를 구현한 스파크 EV는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220V 콘센트를 이용하면 약 7시간내에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쉐보레는 지난 2월 출시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트랙스에 이어 소형차 아베오와 준중형차 크루즈에 경제성과 강력한 출력을 겸비한 터보 엔진을 장착한 쇼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인기 자동차 모형 브랜드 핫 휠(Hot Wheels®)이 선보인 다양한 자동차 모형 중 대표작인 카마로 핫 휠 에디션은 실제 차량으로 탄생한 쇼카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서울모터쇼 개막에 앞서 공식 쉐보레 모터쇼 홈페이지 (http://sms.chevrolet.co.kr)를 개설해 다채로운 모터쇼 현장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까지 매일 30명을 추첨해 모터쇼 입장권(1인2매)을 제공한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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