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7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등 관계기관 7곳과 '자동차산업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를 포함해 지역 고용관련 8개 기관은 자동차산업 인력수급, 고용환경 개선, 일자리 질의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근로자 유입, 기능인력 확충, 구인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서산지역은 전체 제조업 종사자의 50.5%인 7천194명이 자동차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그동안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것이 협약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서산교육지원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서산상공회의소, 근로복지공단 보령지사, 중소기업중앙회 천안지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등이다.


 

유의주 기자 yej@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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