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1월 산업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9%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47.8%로 가장 많이 늘어난 가운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26.9%), 금속가공(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기계장비(-14.9%), 전기·가스(-9%), 1차 금속(-5.6%) 등은 줄었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1.5%와 23.3% 감소했다.

 

 건설 수주도 626억 원으로 주택 신축과 재개발 사업 등의 감소 탓에 93.6%나 줄었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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