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선루프 안전성 문제로 아랍에미리트(UAE)서 판매된 벨로스터 127대를 리콜한다고 현지 일간지 더내셔널이 25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1월 1일에서 지난해 4월 17일 사이 생산된 2012년형 모델이다.

 

 현대자동차 측은 리콜 대상자들에게 차량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무료로 선루프를 교체해 줄 방침이다.

 

 해당 벨로스터에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제작과정의 결함으로 주행 중 선루프 유리가 깨질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전 세계적으로 리콜이 진행 중이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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