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작품들을 내달 28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라시드는 인테리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레드닷어워드 등 300개 이상의 디자인상을 받아 명성을 쌓은 디자이너다.
현대차는 라시드와 현대차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을 연계해 i40 아트카(Art Car)를 선보인다. 이 차량은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주제로 삼각형, 무지개를 이용해 차량이 달릴 때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손목시계, 백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등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물품의 기능과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대변하는 PYL 브랜드와 모던함 속에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철학이 서로 잘 어울릴 것"이라며 "모터쇼에서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로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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