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화장지와 냅킨 등을 적극 구매하기로 했다.

 

 한국닛산은 6일 서울특별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인 '그린내(시설장 기화서)'와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켄지 나이토 대표 등 임직원들, 그린내 기화서 시설장,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원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닛산은 그린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계속 구매할 계획이다. 관계사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이번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전달하고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2011년 1울 설립된 그린내는 저임금·훈련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직업재활에서 벗어나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자립을 유도하는 미래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근로 장애인 45명과 직원 15명이 친환경·고품질의 점보롤 화장지, 두루마리 화장지, 페이퍼 타월, 미용 티슈, 냅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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