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XJ 신형 3.0 슈퍼차저 엔진에 AWD(All Wheel Drive) 시스템을 탑재한 'XJ 3.0 슈퍼차저 AWD'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규어의 첫 AWD 모델로, 후륜구동 차량의 정교한 핸들링과 사륜구동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량의 주행 상태와 접지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탑재해 도로 상황과 차량의 주행 상태에 따라 토크를 배분한다.

 

 접지력이 확보된 노면에서는 0대 100으로 후륜에만 토크를 전달하고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TCCM(Transfer Case Control Module)이 즉각적으로 토크를 앞축으로 전달해 앞·뒤축 간 구동력 배분을 최대 50대 50으로 유지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천110만원.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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