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 실시하는 '제1회 한국토요타자동차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의 상세 요강을 20일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회인 '토요타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예선을 갖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1회 컨테스트 는 만 10세 미만, 만 10세 이상~12세 이하, 만 13세 이상~15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말까지 '유어 드림카'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 또는 전시장을 통해 접수한다.

 

 
 한국토요타는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세 가지 기준의 심사를 거쳐 3월20일경 최종 입선작 30작품을 발표한다. 이 중 연령대별 3개 작품의 총 9개 작품(금상, 은상, 동상)을 일본으로 보내 글로벌 본선에 참가시킨다.

 

 본선에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30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입선작 주인공들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시상식을 여는 토요타 본사로의 4박5일간 현장학습 기회를 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요타 홈페이지(www.toyo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15개 토요타 전시장 방문객 중 해당 고객에게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고급 색연필세트 및 도화지를 선착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