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3월에 캠리 3.5 가솔린 V6 모델을 출시해 캠리 라인업을 총 3종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캠리 2.5 가솔린 XLE와 하이브리드 XLE가 판매되고 있다.

 

 캠리 3.5 V6 모델은 기존 캠리와 같은 7세대 모델로 전량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3천500㏄ V6 엔진이 탑재되고 듀얼 머플러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된다.

 

 토요타는 "국내 고객의 높은 기대 수준에 맞추려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인 XLE 그레이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18일로 국내 출시 첫 돌을 맞은 7세대 캠리는 1년간 전년 대비 3배 넘는 7천511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4대중 1대꼴인 1천824대였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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