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31일 국도 43호선 대체우회도로 송산분기점~진안교차로 2.7㎞(왕복 6~8차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송산분기점은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 진안교차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망도로망이 구축돼 통행거리는 3㎞ 단축되고 통행 시간은 30분 정도 줄어든다.

 

 경기도북부청의 한 관계자는 "송산~진안 구간 개통으로 평택 등 경기 남부에서 서울로 진입이 용이해지는 등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돼 수도권 교통량 분산과 교통정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희재 기자 hjja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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