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을 잇는 국도 34호 확장·포장 공사가 27일 완공 개통된다.

 

 2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는 총연장 8.3km에 왕복 4차로로, 2003년 9월부터 1천63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에는 5개의 교차로가 설치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및 국지도 23호, 국지도 57호와도 연계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승용차로 성환읍과 입장면을 오갈 때 소요 시간이 30분에서 20분으로 10분 단축된다.

 

 박광열 국토관리청장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의 편의는 물론 천안 북부권 입주업체의 물류비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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