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케이블 채널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 시즌3(이하 탑기코 3)이 선정한 ‘최고의 자동차’에 뽑혔다.

 

 18일 페라리 공식 수입원인 FMK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탑기코 3에서는 지금까지 방송에 나간 에피소드 중 ‘최고의 챌린지’ ‘최고의 스타랩타임’ ‘최고의 1분’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김진표와 연기자 연정훈이 재치 있는 진행으로 관심을 끈 프로그램이다.

 

 이날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네티즌을 포함한 투표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탑기코 제작진은 온라인 및 현장 투표 50%, 제작진과 3MC 투표 30%, 전문가 자문단 투표 20%를 반영했다.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미드십 V8기통 컨버터블. 세계 최초로 미드십 차량에 접이식 알루미늄 하드탑을 장착했다. 출시 이후로 세계 권위지로부터 ‘올해의 컨버터블’ ‘올해의 엔진’ ‘최고 성능 엔진상’ 등을 받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4억2000만원.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출처-한국경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경제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