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13일 이산화탄소(CO₂) 상쇄금 5천만원을 에너지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4월 1차로 5천만원을 낸 바 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아우디 코리아가 유일하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일상에서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자금을 마련해 숲 조성이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우디 코리아가 기부한 총 1억원의 상쇄금은 약 6천666t(1만5천원/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는 30년생 신갈나무 66만6천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5천만원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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