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19일부터 28일까지 내한공연을 하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에 고급 대형 세단인 K9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과 협연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아네 하그너가 차량을 이용하게 된다.

 

 카렐 마크 시숑은 독일의 4대 교향악단 중 하나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천재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다. 비비아네 하그너는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꼽힌다.

 

 의전차량으로 쓰일 K9은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 전방위 충돌안전 설계, 고강성 차체 구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대거 갖추고 있다.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은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전주, 대구, 진주, 구미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공연할 예정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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