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회장은 신사업에 대해 “과감한 적기 투자로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며, ‘과감한 적기 투자’를 강조했다.

 

 구 회장은 “당장의 제품개발에 치중하여 미래 상품과 핵심기술 확보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차세대 선도상품 구상을 구체화하고 승부기술을 발굴하고 선점해야 한다”며 ‘미래 승부기술 발굴’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 구 회장은 “전기자동차 전지 사업은 단단오하고 준비하면서 한번 충전하면 장거리를 갈 수 있는 고용량/고출력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주 16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된 업적보고회에서 CEO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번 업적보고회에서 계열사 CEO 및 사업본부장들과 올해 사업성과 및 시장선도 관점에서의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면서 “글로벌 시장선도 기업은 경기침체기에도 수익성이 탄탄하다”며, “경기가 어려울 때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 회장은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상품/서비스 완성도 제고’ ▲‘과감한 적기 투자’ ▲‘미래 승부기술 발굴’ ▲‘핵심인재 확보’ 등 4가지 핵심 실천 사항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길응 kelee@automobilesun.com
출처-오토모빌썬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모빌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