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일본 본사와 공동으로 지난 6일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토요타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본 공연은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문화 공헌 프로그램으로 13회를 맞았다. 올해 공연에는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와 일본인 지휘자 조지 하토리, 클래식 기타리스트 소이치 무라지 등이 참여했으며, 소프라노 김소현도 출연했다.

 

 공연 수익금은 연말 열리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3년 시작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연말연시 전국 병원을 방문,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는 미니콘서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곳이 늘어난 총 16개 병원에서 열린다.

 

 회사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토요타 클래식의 관객 1,000여명 대부분이 행사의 취지를 알고 자발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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