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가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린다.

 

 
 7일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2013년도 서울모터쇼·오토모티브위크를 동시 개최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행사명은 '2013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결정됐으며, 참가업체 모집은 모터쇼 조직위가 국내외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킨텍스가 정비와 튜닝업체 등을 맡는다. 마케팅과 운영 등은 공동 대응하는 한편, 부대행사 역시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킨텍스는 오토모티브위크의 참가로 서울모터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두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면 킨텍스 1, 2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게 돼, 전시면적이 10만㎡에 이른다는 것. 이는 글로벌 5대 모터쇼에 버금가는 규모라는 게 킨텍스 측 설명이다. 

 

 킨텍스는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받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라며 "서울모터쇼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국내 자동차 관련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오토모티브위크와 서울모터쇼는 프레스데이인 3월 28일을 시작으로 각각 31일과 4월7일까지 개최된다. 일반인 관람은 29일부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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