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인기 미니밴 '오딧세이'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파일럿'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1994년 처음 출시된 후 4세대에 거쳐 진화한 오딧세이는 우수한 동력, 세련된 디자인, 각종 편의·안전사양을 고루 갖추고 있어 미국의 대표적 패밀리카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3.5L VCM 엔진을 탑재한 4세대 오딧세이의 최대출력은 253마력, 최대토크는 35.0 kg·m이다. 정속 주행이 가능하고 완만한 가속 등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 3기통 또는 4기통으로 작동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파일럿은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11만6천대가 팔렸다.
파일럿
역시 3.5L VCM 엔진이 탑재된 파일럿의 최대출력은 257마력, 최대토크는 35.4 kg·m이다.
혼다코리아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5년 10만㎞ 무상점검과 엔진오일 무상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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