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HD급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2'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의 후속으로 HD급 1280x720의 영상을 제공하며, 200만 화소의 센서를 이용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유지한다. 또한 별도의 외장 GPS를 연결해 자동차의 위치와 속도, 시간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AV-OUT 포트를 이용해 내비게이션에서 실시간 녹화 영상의 확인이 가능하다.

 

 녹화 상태는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주차녹화 모드는 별도의 조작 없이 주차 시 자동으로 전환된다. 영상 파일은 AVI형식으로 마이크로SD 메모리에 저장돼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고로 전원이 차단될 경우 슈퍼캡을 이용해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하며,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도 갖췄다. 이 외에도 시스템 시작·종료·녹화 등 동작에 대한 음성안내 지원, 자동차 내부의 온도변화를 감지하는 고온 알림, 음성 정보 저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

 

 회사는 "상반기 블랙박스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제품의 고화질 영상과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블랙박스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판매가격은 8GB 19만9,000원, 16GB 23만9,000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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