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1024x600 해상도의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HD30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신제품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전면의 풀스크린 터치 패널과 제품 상하단의 곡선미로 슬림함과 심플함을 강조하고 하단에 크리스털 블루 EL라이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1024x600 해상도의 선명한 3D 전자지도로 확대 화면의 동일 축적에서 기존보다 1.6배 넓은 지역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고속 GPU를 적용해 초당 24프레임의 매끄러운 전자지도를 구현한다. 특히, 신제품에 탑재된 '리얼타임 3D'는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자체 서버에 접속, 최신 도로 정보와 경로탐색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스마트 파인드라이브 와이파이' 앱을 이용해 무선 리모컨 및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이 외 후방카메라와 연동해 시동을 걸고 3초 만에 후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퀵뷰' 기능도 지원한다.

 

 판매 가격은 16GB 2종 패키지(YTN 티펙, SD카드 리더기) 49만9,000원, 7종 패키지(YTN 티펙, SD카드 리더기, AC어댑터, 컴플릿 커버 서비스, 전용 썬바이저 등) 54만9,000원이다. 16GB 2종 패키지는 11일까지 홈페이지와 제휴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하며, 12일부터는 모든 패키지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파인드라이브 전용 와이파이 동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회사 김병수 이사는 "신제품은 윈도우 일체형 터치패널, 새롭게 단장한 윈도우 8 스타일 UI 적용은 물론, 고해상도 화질을 자랑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00명의 신제품 체험단을 12월6일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체험단 까페(http://cafe.naver.com/oppanavi)를 참고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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