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2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금산과 대전공장의 생산 품질·생산성 향상, 서비스 품질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가능했던 일이다. 금산공장은 타이어 생산 설비 중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완전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으며, 기술집약 제품인 초고성능(UHP) 타이어 등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과 생산기술 향상에 주력해 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대전공장은 회사 중앙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시제품의 제조기술 안정화에 기여, 국내와 중국과 헝가리 등 글로벌 생산기지의 기술 향상을 지원했다.

 

 
 회사 품질부문 문동환 상무는 "소비자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품질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생산부터 서비스까지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지향하는 다각적인 품질경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최대 타이어 연구소를 대덕 특구 중동지구에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품질을 지향할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