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내년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핀란드 무오니오 설원에서 열리는 '2013 아우디 콰트로 운전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북극 한계선을 200km 넘어 설원이 끝없이 펼쳐진 무오니오 지역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서는 고성능 모델 S5로 활력넘치는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7km에 이르는 얼음호수 위에서의 주행도 체험한다.

 

 아우디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개발해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을 보인 후 고객들도 콰트로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81년 이 행사를 시작했다.

 

 아우디 콰트로 드라이빙 스쿨의 인스트럭터들이 지그재그 슬라럼, 커브 브레이킹, 다양한 핸들링 코스, 아이스 서킷 주행 등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빙상에서의 안전 운전에 대한 이론과 실제 운전을 집중 지도한다. 스노 스쿠터 투어, 얼음낚시 등의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참가자 모집은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audi.co.kr)와 공식 블로그(http://blog.audi.c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2천700유로(참가 비용, 숙박, 식사, 보험 등 포함. 항공료는 별도)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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