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지난달 말부터 사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3천500만 달러 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는 업체들이 현지 바이어와 130건, 4천3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하고 이 같은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자동차 디스크 브레이크 부품을 만드는 김해 대량산업과 우신산업 등 8곳이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에는 10여개국 2천여개의 자동차부품업체가 참가했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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