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가 자동차부품 전기 분야 안전시험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가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전기시험(환경·신뢰성)을 대행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업무' 대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센터가 인정받은 시험 품목은 자동차부품 진동시험 방법, 전기전자 저온·고온·고습 시험 방법, 온도변화, 온습도 사이클 시험, 정현파 진동시험, 충격시험 방법 등 30개이다.

 

 장원철 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KOLAS 인정을 얻으면 해외시장 진출 시 수입국 시험 등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은 이번에 안전시험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자동차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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