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BMW 그랜드 투어링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뉴 3시리즈 투어링과 뉴 1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GT, X시리즈 등 BMW의 전 차종을 타보는 시승회도 함께 열렸다.

 

 

 충남 당진에서 출발, 서공주와 청양, 보령을 거쳐 부여에 이르는 총 180여km의 시승 과정에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연비를 개선해주는 BMW의 에코 프로 시스템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에코 프로 모드로 주행하는 경우에는 가속페달과 변속기의 응답성, 냉난방 시스템 등의 제어를 통해 연료 소모를 최대 20%까지 절감시킬 수 있다.

 

 시승중에는 청양 칠갑산에 위치한 청양 목재문화체험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목재의 우수성을 느끼는 시간도 제공됐다.

 

 보령 8경중 하나인 보령호에서는 맑은 물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동차와 친환경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BMW의 장성택 이사와 성우 배한성씨의 강연을 통해 BMW의 기술력 등을 조명하는 세미나도 개최됐다.

 

 주양예 BMW코리아 홍보담당 이사는 “이번 행사는 BMW코리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면서 “친환경을 강조하는 BMW는 내년에 영종도에 드라이빙 센터를 짓는 등 선진화된 자동차 문화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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