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대표 김창규)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실시한 '2012년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의 투어링 타이어(Touring Tires)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2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투어링 타이어 부문에서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피렐리, 굿이어 등 해외 유명 타이어 업체들을 모두 제쳤다.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판매 비중이 가장 큰 투어링 타이어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오른 것은 의미가 크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오토퍼시픽은 내구성, 마찰력, 조종안정성, 연비 등 타이어 제품 성능과 밀접한 항목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정, 매장 분위기 등 항목도 종합 점수로 산출한다.

 

 오토퍼시픽은 1986년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디트로이트와 로스앤젤레스에 각각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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