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8일, 2세대 프리미엄 소형 모델 BMW 뉴 1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 1시리즈 모델은 5도어 해치백으로 도시적인 '어반(Urban)'라인과 다이내믹한 '스포츠(Sport)'라인 2가지 모델이 소개됐다.

 

 

 BMW 1시리즈는 지난 2004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해치백과 쿠페, 컨버터블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인기를 끌어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약 15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2009년 3월부터 BMW 120d 쿠페와 1M 쿠페가 소개되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1시리즈는 동급 모델중 유일하게 후륜구동을 채택하여 전륜은 조향, 후륜은 구동을 각각 따로 담당하며, 전후 무게배분 50:50을 실현하여 BMW 특유의 우수한 핸들링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도입된 두 모델은 모두 1995cc 직렬 4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의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뉴 1시리즈 어반은 최고출력 143마력과 최대토크 32.7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6초에 도달한다. 뉴 1시리즈 스포츠는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kg.m을 발휘하여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1초만에 도달하여 동급 최고수준의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소형 프리미엄 모델 중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유일한 모델로 빠르고 부드러운 기어 변환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뉴 1시리즈 어반은 복합 18.7km/L(고속21.7, 도심16.8), 뉴 1시리즈 스포츠는 복합 18.5km/L(고속 21.4, 도심 16.7)의 정부 공인 표준 연비를 실현하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어반 102g/km, 스포츠 103g/km의 높은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BMW 뉴 1시리즈는 전장 4,324mm, 전폭 1,765mm, 전고 1,421mm에 휠베이스는 2,690mm를 확보하여 넒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의 레그룸도 넉넉해 성인 4명이 함께 탑승하여 장거리 여행을 하더라도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 또한 동급 최대인 360리터를 갖추었고, 전모델에 기본 적용된 뒷좌석 스루-로딩 시스템을 활용하면 최대 1,200리터까지 여유롭게 적재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1시리즈는 어반 라인과 스포츠 라인의 2개 라인으로 출시되었으며, 라인별로 베이스, 팩1, 팩2의 3가지 제품 구성으로 총 3가지의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어반 베이스 3,390만원, 어반 팩 1 3,690만원, 어반 팩2 4,090만원이며 스포츠 베이스 3,980만원, 스포츠 팩1 4,430만원, 스포츠 팩2 4,680만원 이다.

 

 

-보배드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