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지난 7일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인의 밤: 한국영화야, 고마워!' 행사에서 특별상을 시상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상은 한국 영화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국내부문 1팀, 해외부문 1인에게 돌아갔다. 국내 부문은 특수분장 전문기업 셀이 선정됐으며, 해외 부문은 이태리 피렌체 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리카르도 겔리가 선정됐다.

 

 국내부문 수상자인 셀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추격자', '박쥐', '괴물' 등의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각 작품들을 통해 특수분장과 소품, 애니매트로닉스 등 각종 특수 기법으로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 부문 수상자 리카르도 겔리는 피렌체 한국영화제를 조직한 인물이다. 그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10년째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2011년부터 영화인의 밤 행사 시상식에 의전차를 제공하는 등 후원해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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