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달 출시한 준중형 세단 K3가 1만대 이상 계약됐다고 7일 밝혔다.

 

 K3는 출시일 기준으로 19일, 영업일 기준으로 12일 만인 지난 5일까지 1만1천97대가 계약됐다.

 

 1만대 계약은 이전 모델인 포르테보다 한 달 정도 빨리 달성된 것이다. 또 기아차의 올해 판매 목표(1만9천대)의 58% 수준이다.

 

 회사측은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5만5천대, 2014년에는 6만대로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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