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싸이가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를 찾는다.
 
6일 F1코리아그랑프리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F1대회기간에 싸이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F1대회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싸이는 F1 대회 결선이 끝난 직후인 14일 오후 6시에 F1 경주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싸이 F1 특별 축하공연'을 연다. 대회 전일권(12~14일)이나 일요일권(14일)을 소지한 관람객은 싸이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1 기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F1 그랑프리 홈페이지 캡쳐)


 한편 F1대회 첫날인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상설공연장에서 송대관, 코요테, 소찬휘 등 K팝 가수 10팀이 참여하는 '나눔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 같은 장소에서 13일 오후 4시 30분에 'K팝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동방신기, 태티서, 시크릿 등의 아이돌 팀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 외에도 F1경기장 인근 목포 평화광장에서 F1 대회 기간 동안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F1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김우람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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