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회원들이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기아차 알리기와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조장협의회는 29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광주·전남본부 직원들과 광주 서구 양동시장과 양동복개상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알리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채주 조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과 가족, 양창열 기아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지점장,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9개 조로 나뉘어 양동시장과 복개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기아차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들은 또 추석을 앞두고 전 직원들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용품을 사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참여했다.

 

 또 광주공장의 반장으로 구성된 생산자관리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종집'에서 태풍으로 파손된 집과 주변 시설물을 복구하며 정을 나눴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한 26개 단체 250여명의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초청, 자동차 생산현장 견학과 영화관람 행사를 했다.

 

 지난 9일에는 광주공장 조장협의회가 장애인문화협회 회원들과 함께 전주 수목원, 익산보석박물관, 미륵사지 등으로 문화 답사를 떠나는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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