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가 2012 파리오토살롱에 재규어 F-타입과 레인지로버의 신형 4세대를 최초 공개했다.

 


 F-타입은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FR 구동을 택했으며,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체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은 340마력과 380마력을 내는 신형 3.0ℓ V6 수퍼차저 장착차(F-타입, F-타입 S), 495마력의 5.0ℓ V8 수퍼차저(F-타입 V8 S) 등이 준비됐다. 외관은 재규어 고유의 관능적인 곡선과 파워 벌지, 클램 쉘 등의 디자인이 재해석 됐다.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도 파리를 찾았다. 4세대 제품으로 10년만의 완전변경이다. 세계 최초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 기존보다 420㎏ 가벼워졌다. 또한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새로 개발·적용돼 핸들링과 민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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