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자동차 레이싱팀 '팀 넥센(Team Nexen Tire Europe)'이 유럽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팀 넥센'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유럽 몰타에서 열린 '2012 드리프트 올스타 유러피언 시리즈'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유럽 5개국에서 총 6개 경기를 개최하는 2012 드리프트 올스타 유러피언 시리즈는 다음달 루마니아에서 동유럽과 남유럽의 대결인 네이션스컵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팀 넥센은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인 N8000을 장착하고 경기에 참여해 글로벌 타이어사를 제치고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드리프트 경기는 경주차량이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대회로, 자동차 타이어의 성능을 가늠하는 테스트 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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