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28일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의 노사 임단협 타결에 대해 "지역 경제계는 진심으로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광주상의는 이날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의 임단협 타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두 회사 노사가 서로 상생하고 양보하며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임단협 타결을 끌어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상의는 "이번 대타협을 계기로 기아자동차의 내년 62만대 증설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고 금호타이어도 내년 워크아웃 졸업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두 기업의 협력업체도 상생의 희망을 품게 되는 등 지역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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