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플래그십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스턴W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쌍용차가 1천300억원을 들여 완성한 렉스턴W는 1세대 렉스턴과 2세대 렉스턴II를 이은 3세대 모델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렉스턴W에 탑재된 e-XDi200 active 디젤 엔진은 높은 연비와 정숙성을 동시에 달성한 친환경 디젤엔진이다. 중·저속 토크를 강화해 경사로, 곡선도로, 산악험로 등 다양한 도로주행 환경에 최적화했다.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360Nm로 실제 운전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 운전영역(1천500∼2천800rpm)에서 최대토크가 유지된다.

 

 렉스턴W는 최고의 프레임 제작기술이 내재된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를 갖고 있어 차량 충돌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했다.

 

 렉스턴W에는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차량자세 제어시스템)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전복방지 보조장치)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이 탑재됐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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