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소비자 소통 브랜드 PYL의 재출범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고 27일 전했다.
우선 회사는 다음달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PYL 오토 런웨이 쇼'를 개최한다. 행사는 음악과 춤, 패션 그리고 자동차가 함께하는 이색 퍼포먼스 쇼로 PYL 대표 제품 벨로스터와 i30, i40의 특징에 맞춰 스피드&파워, 프리덤&트렌디, 트래블&파티의 세 가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1부 'PYL 유니크 스타일 쇼'와 2부 'PYL 유니크 콘서트'로 구성돼, 무대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인트렌드 대표)가 연출한다.
본 행사에 회사는 총 1,000명의 소비자를 초청할 계획으로 참가 희망자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12일 개별 연락한다.
이와 함께 10월20~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2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소비자 2,000여명을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인기 음악축제다. 회사는 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PYL 브랜드로 꾸미고, 행사 방문자를 위해 PYL 라운지를 운영한다.
PYL 라운지에는 제품 전시, 전용 락커와 휴대폰 충전장치, 와이파이존 설치, 벨로스터 레이싱 게임,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벨로스터, i30, i40 등에 대한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전용 주차장도 마련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1만원의 기부금을 납부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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