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오는 4일 개막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중인 7일 해운대에서 열리는 '영화인의 밤: 한국영화야, 고마워!' 행사에서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영화인을 선정,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사 봄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배우 및 영화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우디는 국내 영화발전에 기여한 영화관계자 중 국내 영화인 1명, 해외 영화인 1명을 선정해 특별상 시상행사를 갖는다. 아우디는 행사를 위해 A8, A7 등 최신 모델을 이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인에게 의전용으로 제공한다.

 특별상은 작년과 같이 감독과 배우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평소 영화를 통해 주목받거나 수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감독과 배우 혹은 제작자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내영화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한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는 황현규, 달시 파켓이 특별상을 받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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