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전했다.
회사는 지난 25일 국내영업본부(서울 압구정동)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강소라, 이희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배우와 감독에게 의전과 업무용 차가 제공되며, K9, K7, 쏘렌토R, 스포티지R, 쏘울, 프라이드, 레이 등 총 130대가 준비됐다.
또한 공식 후원사로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포토 월, 포스터, 현수막, 야외홍보물, 영화제 입장권 등에 회사 로고를 삽입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기아차 제품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기아차는 "이번 후원으로 세계적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화제를 찾은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이 기아차의 탁월한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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